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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검사, 치료가 한 공간에서 각 진료과 전문의들이 한곳에 진단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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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검사를 하고 진단하는 건가요?
유방암 진단은 기본적으로 자가 검진, 전문의에 의한 진찰, 유방촬영술이 기본이며 이와 함께 유방 초음파, 조직 검사로 이루어집니다. 유방암의 가장 기본적인 선별검사는 유방 촬영이며 우리나라는 40세 이상에서 연 1회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여성들은 치밀 유방이 많으며 서구에 비해 젊은 나이의 유방암 환자가 많으므로 유방 초음파가 진단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 검사들에서 유방암 의심 소견이 있을 경우에는 조직 검사를 통해 확진을 하게 됩니다.
유방암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과 식습관은 무엇인가요?
유방암 위험율과 관련되는 것은 알코올섭취, 총 지방섭취, 복부비만, 체중증가(특히 폐경이후의 비만)등이 문제가 되므로 습관적인 음주를 피하고 편식하지 않으며, 적절한 칼로리를 섭취하고 운동을 병행하여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1.기름진음식 고칼로리음식을 피하고 2.너무 맵고 찐 음식을 피하고 3.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며, 4.술과 담배를 금지하며 5.가공식품은 가급적 금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6.커피나 탄산음료의 과다한 섭취를 피함으로써 몸의 칼슘 발란스를 유지하고 6.적당한 운동을 함으로써 뼈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지나치게 건강보조식품이나 민간요법에 의존하여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지 말고 균형있는 식사, 적당한 운동, 충분한 수면 을 통한 규칙적인 생활을 하길 권해드립니다.
유방이 크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지나요?
아닙니다. 유방이 크다고 해서 유방암에 걸릴 위험도가 더 증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즉, 유방의 크기와 유방암은 아무런 연관성이 없습니다.
유방이 아파요, 암이 아닌가요?
유방의 통증은 여성이 유방에서 느끼는 증상 중에서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따라서 많은 여성들이 유방에 통증이 있는 경우 ‘암이 아닐까’ 걱정하며 병원을 찾게 됩니다. 그러나 유방통은 유방암의 약 5%미만에서만 주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이처럼 유방통이 반드시 유방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유방암을 걱정하기보다는 통증의 성질을 파악하여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방통의 원인과 분류 유방통은 주기적 유방통과 비주기적 유방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주기적 유방통은 월경 전에 심하다가 월경시작과 함께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로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한 20대의 젊은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고 양쪽 유방이 모두 아픈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 경우 호르몬치료제를 투여하면 매우 효과가 좋으므로 호르몬을 투여할 수 있습니다. 비주기적 유방통은 대개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데 일부 유방암, 섬유선종, 섬유낭종성 질환, 유관확장증 등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로 한쪽 유방이 찌르는 듯 심하게 쑤시고 아프며 호르몬 치료제에 반응이 좋지 않습니다. 유방통의 치료 유방통은 20년 전까지만 해도 질병이 아닌 건강 염려증의 한 형태로 생각하여 의사들이 특별히 치료를 권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환자의 불편감을 줄이기 위한 여러가지 약제와 식이요법 등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유방 성형수술을 받았는데 유방 정기검진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요?
정기검진 시기는 일반인과 차이가 없습니다. 유방 확대수술 등과 같은 보형물을 이용한 유방 성형수술을 시행한 경우에도, 정기 검진의 시기는 일반인과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보형물 등의 삽입물에 의해 정상 조직이 가려져서 정확한 판독이 어려울 수는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인의 경우 정기검진을 위해 시행하는 유방촬영술에서 양쪽 유방에 대해 4장의 사진을 찍는 반면, 유방 성형술을 받은 경우는 보통 4장의 사진을 추가로 더 찍게 되어 총 8장의 사진을 찍습니다. 이렇게 여러 장의 사진을 찍는 것은 충분한 판독을 하기 위함입니다. 만약 유방촬영술로 충분한 검사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유방MRI등의 다른 감사방법을 통해 보다 자세한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유방촬영술 등의 검사를 받기 전에 반드시 검사자에게 유방 성형수술을 시행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유방촬영술의 경우 비교적 강한 압력으로 유방을 압박하면서 검사를 시행하기 때문에 자칫 보형물이 파손되는 사례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유방 성형술을 시행한 경우 검사 방법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정기검진의 시기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만약 유방암으로 인하여 유방절제술 이후에 유방 성형수술을 받은 경우라면 담당의사와 검진 시기 및 방법에 대해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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